중국 공항마다 한국인 대응 달라··· SNS에 대응정보 나돌아
중국 공항마다 한국인 대응 달라··· SNS에 대응정보 나돌아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0.02.2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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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자료로 알려져··· 외교부와 주중대사관 홈피에는 찾을 수 없어

중국은 공항마다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검역 대응이 다른 듯하다. 위해 공항에서는 2월25일부터 한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 격리하기로 했다. 호텔 비용도 위해 정부가 부담한다.

반면 베이징공항은 현재까지는 너그러운 편이다. 평소 실시하던 개별체온 검사도 실시하지 않으며, 한국인에 대해서도 별도 조치가 없다. 광저우는 입국심사 때 최근 14일 내에 대구 경북지역을 갔는지 하는 방문 이력을 질문하는 외에는 특별한 조치가 없다. 하지만 칭다오는 24일부터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호텔격리 및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이같은 중국 내 공항별 한국 여행객에 대한 조치사항이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가 파악한 내용으로 해서 SNS 단체방에 나돌고 있다.

하지만 주중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이같은 내용이 공지돼 있지 않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찾을 수 없다. ‘외교부 실종’ ‘무정부 상태’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배경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도 역시 공지 내용이 올라 있지 않다. 아마 공식적인 발표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인지 모른다. 굳이 해석하자면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관계자가 공항마다 산발적으로 시행되는 조치로 인해 혼란을 겪는 한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상황을 파악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에서 파악한 현재 상황”이라면서 SNS에 나도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하이(홍차우, 푸동국제공항)= 모든 항공기 도착 후 전 승객 착석 상태 유지 및 전 승무원(운항/객실) 체온 측정, 건강상태 확인 후 하기 승인 여부 결정

○··· 베이징= 평소에 실시하던 개별 체온검사도 실시하지 않음. 한국인에 대한 별도 조치 없음. 단, 자동출입국심사대 사용금지(입국객 전체 해당)

○··· 광저우= 입국심사 시 14일 내 대구경북 방문 이력 질문 외에 특별한 조치는 없음.

○··· 심양= 한국발 비행기 검역 강화. 한국인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차량 태워 병원으로 이송 후 코로나19 검사 실시. 음성 판정 후 거주지 등록 후 귀가 조치. 귀가 조치 후 5-7일 자가격리.

○··· 대련= 2/25부터 다롄공항에 도착하는 한국·일본발 항공기 검역 직원 기내 탑승하여 승객 전원 체온측정 실시.

○··· 하얼빈= 승객 중 대구/경상북도 거주자 또는 최근 14일 내 대구/경상북도 방문자 명단 사전 제출 필수(국적불문), 미 제출시 항공기 door open 후 확인 실시(비행기 출발 지연 될 수 있음)

○··· 청도=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 24일부터 상무비자나 단수비자를 가지고 칭다오로 입국하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이 창구와 노산구, 시북구에 임시 거주 호텔을 마련하고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병행. 한편 입국인들은 거주하고 있는 각 구에서 차량을 파견하여 거주지까지 데려가고 14일 동안 자가격리 시행.

○··· 옌타이= 외국인이나 중국인들은 옌타이 공항에 도착하여 모든 서류를 작성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으면 바로 자가용이나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자체로 거주지로 이동 외국인이나 중국인들은 거주지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를 한 후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모든 법적책임을 짐.

○··· 위해= 25일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입국자는 호텔이나 온천에 14일 강제 격리를 시킨다. 14일 후에 다른 증상이 없으면 웨이하이지역 거주지 복귀격리 관찰 기간 생활 및 거주 비용은 정부가 모두 부담하며 호텔에서는 휴대전화 사용, 인터넷 사용 등 정상 생활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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