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중국 연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2020년도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중국 연길에선 8월29일부터 31일까지 ‘2020 중국 경제인대회’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선 10월1일부터 3일까지 ‘2020 중동 경제인대회’가 열린다.
월드옥타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회원간 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인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이 대회가 열렸다.
중국 경제인대회 기간에는 제13차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 무역박람회가, 중동 경제인대회 기간에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다. 월드옥타는 대규모 박람회 기간 중 지역경제인대회를 열면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월드옥타 두바이지회 정숙천 회장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 등과 함께 모국 수산식품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남용수 월드옥타 연길지회장은 “두만강 무역박람회는 5만여명이 찾는 대규모 박람회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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