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정부가 한국에서 출발해 광저우 백운공항, 선전 보안공항 등으로 광둥성에 도착하는 모든 국적자를 14일간 격리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3월2일 시행된다.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발 광둥성 입국자’는 먼저 핵산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지벙병원으로 이동해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광둥성정부가 지정한 호텔에 14일간 머물러야 한다. 양성, 음성 판정 결과는 1일 또는 2일이 걸린다. 지정호텔은 관할 정부(시, 구, 현)에 따라 다르며, 격리비용은 자부담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