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북한, 개별관광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북한, 개별관광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0.03.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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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토론토, 사리원에서 강연을 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토론토, 사리원에서 강연을 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가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초청해 지난 2월29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사리원연회장에서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김연수 협의회장, 정태인 주토론토한국총영사,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송선호 재향군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이승환 사무처장은 “올봄 이후 북한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 개별관광’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32 남북 공동 올림픽에 대해선 “88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경제성장을 세계에 알리고 선진국으로 도약했듯이 ‘2032 남북 공동 올림픽’을 성사시켜 한반도의 탈냉전을 완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선 이승환 사무처장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장정기 자문위원은 북한에 치킨, 쌀, 냉면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를, 이진경 상임위원은 2032 남북공동 올림픽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를 물었고 송선호 재향군인회장은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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