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부로 금지했다고··· 하지만 ‘가짜뉴스’라는 설도 있어
중국 정부가 마스크와 방호복의 해외 수출을 금지한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3월5일 본지와의 연락에서 “최근 중국 내 마스크 생산업체에 문의했는데, 수출 불가라고 했다”면서 “어제는 한국의 무역회사에서 부직포나 원재료를 구해 달라고 해서 알아봤는데, 그것도 국외 반출은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현지에서 나도는 문건 사진도 본지에 보내왔다. 이에 따르면 수출입통관을 담당하는 정부부서인 중국 해관(海關)은 3월2일부터 마스크와 방호복, 안대, 장갑 등의 수출을 금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 내 언론에서는 이것이 가짜뉴스로, 마스크를 중국 정부가 수출금지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도 나오고 있어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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