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해 아일랜드, 아시리아, 라오스, 아이티, 룩셈부르크, 인도네시아, 중국 등 35개국 커뮤니티가 참여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스코키 문화축제'가 오는 5월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스코키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코키 문화축제가 30주년을 맞는 해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인 스코키문화축제위원회는 최소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올해 행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옥튼 파크는 스코키의 옥튼 길과 스코키 대로가 만나는 코너, 4701 옥튼 스트리트에 있으며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코키 문화축제 공식 웹사이트(www.SkokieCulture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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