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미국 동남부 한인들의 최대 축제인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애틀랜타 한인언론 애틀랜타K에 따르면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는 3월16일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동남부 체전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올해로 40회를 맞는다. 연합회는 매년 6월 이틀간 이 대회를 열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대회는 취소된 것이다. 이 대회는 평균 1천여 선수들과 19개 동남부 지역 한인회장들이 참여한다. 연합회는 체육대회와 함께 29일 예정됐던 체전기금 모금 및 한글 이중언어 교육 후원 골프대회도 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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