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유선종씨가 최근 「중2병 해우소」(이너브리지, 249쪽)라는 책을 발간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43세 나이에 영화 공부를 위해 일본에서 활동했다가 몇 년 전 귀국해 한국 교육문제를 주제로 저술 활동과 강연을 하고 있다. 2019년엔 「나는 애들이 삼성 간다 할까 두렵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아이들이라는 다이야몬드 원석이 녹슬어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 책은 △중2병의 진짜 원인과 치료법 △교육이란 이름 하의 학대 △세상의 자유 수업들 △해우소에 충실한 배움의 사례 △자유학원(自由學園) 등4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4장에는 국제 바칼로레아(스위스), 자유학원(일본) 등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방법이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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