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도 모디총리가 3월31일까지였던 락다운조치를 전역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21일간 더 연장한다는 내용을 생방송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조상현 인도 첸나이한인회장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총연) 단체 SNS방에 이같은 내용과 함께 방송장면을 캡쳐해서 올렸다.
주인도한국대사관(대사 신봉길)도 대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도정부, 3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외출 금지(complete curfew) 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사람은 21일 동안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는 긴급공지와 함께 일부 예외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영문 첨부물로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모든 산업시설도 가동을 중단하며, 종교행사와 집회도 금지되고 오로지 장례식만 20명 이하로 참여한 가운데 거행이 허용된다.
미 CNN에 따르면 13억4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는 이날까지 492명의 확진자와 9명의 사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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