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봉제협회 소속된 3개 회원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3월19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미얀마한인회에 따르면 의료용 장비 생산업체 KM Healthcare Myanmar는 수술 가운 1만벌을, 봉사단체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진단 키트 5천개를,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KOFIH는 방호복 1천벌과 수술용장갑을 전달했다.
주미얀마한국대사관 별관 2층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한국대사, KM Healthcare, 굿네이버스, KOFIH, 국경없는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Zaw Than Tun 박사는 “코로나19 장비 공급이 부족해 구매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국의 지원이 미얀마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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