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필라델피아 투표소는 운영하지 않기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1일부터 6일까지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서 운영될 예정이었던 재외선거 투표소가 4월3일부터 5일까지 단축 운영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보영)는 “코로나19 확산 등 재외선거 관리여건 변동으로 인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재외투표소 운영기간을 변경했다. 뉴저지한인회 사무실, 필라델피아 서재필의료원 강당 등 추가 재외투표소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영사관은 투표소 내·외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모든 선거인에게 의료용 장갑을 배부할 계획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선거인에 대한 별도의 투표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총영사관은 투표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이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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