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병원에서 사용하도록 지원...의약 식품 제외 모든 업소 문닫아
필리핀 세부한인회(회장 조봉환)가 세부주정부에 앰뷸런스 5대를 기증했다. 세부한인회는 3월24일 오후 세부주정부에서 간단한 기증식을 열고, 의료용 구급차를 전달했다. 이 구급차들은 세부주내의 거점병원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은 밝혔다.
조회장은 아시아총연 단체카톡방에서 “세부공항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4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입국금지중”이라고 밝히고, “세부주 전체는 고유권한을 가진 지자체가 많아서 행정명령이 남발돼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 통행금지, 가구당 1인 식료품 구입 가능한 통행증 발급, 의약 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업소는 휴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한인회는 우선 4월7일까지 대한항공을 증편하여 교민수송작전을 전개하는 중”이라면서 “귀국을 원하는 교민을 위한 귀국편 수요는 충족되리라 본다”고 밝히고, “이후에는 치안과 교민 안정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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