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아르헨티나대사관, 러시아대사관 등 13개 재외공관도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사무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3월31일 ‘재외선거사무 중지 결정에 관한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라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한 공관은 78개가 됐다. 거주국으로 보면 52개국 재외국민들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어렵게 됐다. 새로 재외선거사무 중지가 결정된 공관은 스리랑카대사관, 아르헨티나대사관, 라트비아대사관, 러시아대사관, 불가리아대사관, 터키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젯다총영사관, 모잠비크대사관, 세네갈대사관, 짐바브웨대사관, 코트디부아르대사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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