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일로일로한인회(회장 문대진) 3월31일 일로일로시정부에 ‘코로나 성금’ 275,000페소(한화 약 670만원)와 마스크 1천장을 전달했다. 문대진 회장은 “지난 3월15일부터 필리핀에서도 통제가 시작되면서 모든 사람이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일로일로 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21일부터 모금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어 “비록 크지 않은 기금이지만,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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