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신고·신청을 한 대만 재외선거인 중 실제 69%가 투표를 했다고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가 전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신고·신청을 대만 거주 재외국민은 총 901명. 이중 623명이 지난 4월2일부터 5일까지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 15층에서 진행된 재외선거에 참여했다. 선거기간인 4월2일부터 6일까지는 대만의 청명절, 어린이날 연휴. 선거 첫날인 2일엔 224명이, 3일엔 162명이, 4일엔 118명이, 5일엔 119명이 투표장을 찾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만인은 355명으로, 대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는 크게 가파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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