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재외국민 2,028명 참여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진행됐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윤덕창)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싱가포르 재외국민 2,028명이 참여했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한 3,173명 중 64%가 실제 투표를 한 것.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율보다 2% 더 투표율이 높아졌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안전을 위해 투표자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투표자들에게 비닐장갑을 배부했으며, 수시로 투표장을 소독했다. 안영집 주싱가포르한국대사는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줄을 서는 등 성숙한 모습으로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싱가포르 재외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