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이 지난 2월 포레스트 힐 축구장에서 한국인을 폭행한 뉴질랜드 현지인들을 체포했다.
뉴질랜드 경찰 Waitemata East 부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현지인들은 한국인에게 먼저 다가와 말싸움을 걸고 공격해 한국인 피해자에게 경미한 상처를 입혔다. 체포된 가해자의 나이는 18, 19, 23세로, 모두 남성이다. 이들은 5월22일 노스쇼어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경찰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교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뉴질랜드 한국어 방송인 해피월드티비가 제작하는 안전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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