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 4월13일 저녁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
46명 협의회 회원 중 임원 2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한인사회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는 방안 △마스크 구입(2천매) 활용 계획 △통일 골든벨 추진 여부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 건의 담당 위원 추천 △코로나바이러스19 한국의료인 돕기 모금 등 협의회가 올해 진행한 사업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협의회가 이날 이용한 프로그램은 줌(ZOOM).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등 다른 협의회들도 일반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덴버협의회는 오는 4월19일에는 협의회 회원 전체를 소집해 화상회의를 열어, 17일 열리는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의 결과를 전할 예정이다. 국승구 회장은 “코로나10 확산으로 올해 계획한 통일 및 공공외교 사업 대부분을 연기 또는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올해는 자문위원 교육과 온라인 화상회의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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