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세계 각국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해 <여행 한국어 학습 앱>, <세종한국어 회화‧발음 중급 통합 학습 앱>, <세종한국어 문법 중급 통합 학습 앱> 등 새로 개발한 3종의 모바일 한국어 학습 앱을 4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여행 한국어 학습 앱>엔 한국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뿐만 아니라 지역별 관광지, 한국의 기초 정보 등이 담겼다. <세종한국어 회화‧발음 중급 통합 학습 앱>, <세종한국어 문법 중급 통합 학습 앱>은 작년 출시한 중급1 학습 앱의 수준을 높인 중급자용 학습 앱이다. 눈에 띄는 점은 <세종한국어 회화‧발음 중급 통합 학습 앱>엔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본인의 발음과 원어민의 발음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세종한국어 문법 중급 통합 학습 앱>에선 각 단계를 완료할 때마다 아이템을 보상받아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한국어 학습 앱 3종은 모두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됐다. 한편 재단이 그동안 개발한 모바일 한국어 학습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만 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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