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인기업 코린도그룹이 빠뿌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12만장을 기증했다.
현지 한인언론 데일리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빠뿌아는 인도네시아 최동단에 있는 오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재 빠뿌아 공항과 항만이 모두 봉쇄된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코린도그룹이 지원대책을 논의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는 것.
코린도는 1993년 빠뿌아에 진출해 이곳에서 27년간 합판 및 팜유 사업을 하는 코린도는 그동안 빠뿌아의 발전을 위해 병원을 설립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코린도가 기증한 마스크는 머라우케, 보벤디굴 군, 마피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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