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 공모전’···· 온라인 평화통일 강연회도 활성화
민주평통 미주지역 20개 협의회장이 4월17일 오전 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
노덕환 미주부의장, 이승환 사무처장, 안진용 미주지역과장 등도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은 각 지역 코로나19 현황을 공유하고 미주지역 신규 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미주지역회의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오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주최하고, 미주지역 20개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이며, 공모 분야는 글짓기(자유 형식), 그림 그리기(자유 형식)다.
미주지역회의는 초·중·고등학생들로부터 작품을 받아 심사를 통해 대상(의장상, 1명), 최우수상(사무처장상, 3명), 우수상(6명), 장려상(10명), 협의회별 최우수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주지역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회의와 강연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온라인 평화통일 강연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6.15 공동선언 기념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 협의회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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