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해외에서 한국어/한국학을 강의할 객원교수를 모집한다. 재단은 올해 가을 총 20개국, 29개 대학에 객원교수를 파견할 예정으로, 파견 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다. 파견 국가 중 중남미는 2곳, 아시아는 14곳, 서유럽은 1곳, 동유럽은 7곳, 러시아·중앙아시아는 5곳이다.
신청자격을 보면 한국어 객원교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 △국어국문학, 국어교육학 박사학위 소지자 △국어국문학, 국어교육학 석사학위 소지자인 경우, 대학 이상의 정규 교육 기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의 경력 3년 이상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학의 경우 초청대학 측이 요청한 전공 분야의 박사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29일까지다. KF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apply.k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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