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회(회장 곽홍규), 재스리랑카한인경제인협의회(회장 정연국), 민주평통일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지난 4월17일 현지 경찰청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한 방역용품은 스리랑카 내 한국 기업이 특별 제작한 세정 비누(한화 약 600만원 상당)로 콜롬보지역 담당 경찰서들에 배부될 예정이다. 스리랑카한인회에 따르면 방역물품 전달식에서 콜롬보지역 총 책임자인 Jagath Abeysiri Gunawardhana 스리랑카 경찰 부청장은 “스리랑카 한인 단체들의 물품 지원이 지역 경찰들의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단체 대표들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장기간 통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과 한인들에 대해서 경찰청이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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