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문화재단(The Imperial Family of Korea, 총재 이석)이 LA한인회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
LA한인회는 “황실문화재단이 4월20일 LA한인회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하며, “황실문화재단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LA타임스 전면광고와 윌셔가 퍼레이드를 비롯해 LA한인회의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후원단체. 특히 이석 황손은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당시, 직접 LA를 방문해 한인사회 다양한 기념행사들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는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이며 26대 고종황제의 손자이다. 이석 총재는 1979년 12월경 버지니아 알링턴에서 약 6개월 거주한 바 있으며 뉴욕과 샌디에이고 알래스카, LA를 거쳐 10년간의 이민 생활을 끝내고 89년 한국으로 귀국한 바 있다.
황실문화재단의 기부에 앞서 지난 4월14일엔 LA에서 청바지를 만드는 회사 AG가 한인회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
LA한인회는 COVID-19 사태 직후부터 한인들의 정부지원금 신청을 돕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SBA Disaster Loan, EDD 실업수당신청 등 각종 상담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