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양곤지점(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0개와 방호복 300벌을 기증했다.
지난 4월25일 양곤의학연구소에서 신한금융그룹 진단키트 및 방호복 전달식이 열렸다고 미얀마한인회가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신한은행 양곤지점 강현훈 지점장은 “주미얀마한국대사관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의료품 긴급 지원이 미얀마 보건당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Zew Than Tun 미얀마 보건체육부 의학연구부 국장은 “KOICA가 지원·설립한 양곤의학연구소에서 기증식이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미얀마 관계가 계속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26일 현재 미얀마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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