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5월2일 워싱턴주에 있는 경찰서에 마스크 2,000장을, 그리고 시애틀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에게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 중 1,700장은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가 보내온 마스크이며, 600장은 협의회가 구입한 마스크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에 따르면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노덕환 부의장, 조승주 간사, 황규호 해외상임위원,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 고경호 수석부회장, 신도형 부회장, 조기승 부회장 등은 이날 레이크우드 경찰서, 린우드 경찰서, 어번 경찰서, 페드럴웨이 경찰서 등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고, 김종월 간사는 시애틀협의회, 앵커리지 지회, 포틀랜드지회 자문위원들을 찾았다.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의 마스크 기증은 지난달 초 노덕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경기도 광주시청과 광주 시내 마스크생산업체에 미주 한인들에게 필요한 일회용 마스크 공급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광주시청이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에 해외협력사업을 통한 마스크지원을 제안했고, 광주시협의회 원회의에서 기부금 조성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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