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증축 기념행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총 442만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상 5층 규모의 교사동을 증축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5월4일 교사동 중축을 기념하기 위해 망고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임재훈 총영사, 이사회 임원(이사장 황건일), 학교운영위원(위원장 최은호), 학부모회 임원, 학생대표 등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학교는 지난 2018년 증축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완공했다. 새로 증축한 교사동의 면적은 7,176.68㎡으로, 소체육관, 시청각실, 과학실 등 특별교실과 일반교실 45실로 구성됐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 임재훈 총영사는 “베트남 관계 기관의 허가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2년 넘는 공사를 마치고 무사히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망고나무는 줄기도 튼튼 열매도 탄탄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나무다. 학생들도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학교 또한 최고 명문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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