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호주 한인유학생 및 임시체류자들에게 도시락 세트와 음식(치킨, 라면 등)을 나누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빅토리아주한인회(회장 김서원)가 이 사업을 후원할 교민 업체를 찾고 있다.
빅토리아주한인회는 지금까지 총 3차례(4월20~24일, 4월28~30일, 5월5~8일) 도시락 세트와 음식 나눔 사업을 진행했고, 다음주 4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인회가 나눈 음식은 김밥, 음료, 밑반찬, 라면, 치킨 등. 해피마트, Brosline 도매상, GFI 도매상, 우리마트, Chickilia, 코리아 김치, 멜번 한국문화패 ‘소리’, 여성 산악회 등이 후원한 식품이다.(후원 문의: 빅토리아주한인회 0452-355-576)
빅토리아주한인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는 한인들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은 심리상담가로부터 최대 3회까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Korean Society of Victoria Counselling Service(KSVC)와 Korean Mentors Group(KMG) 협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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