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라오스에 3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 물품(PCR 검사기)과 현금 30만달러를 지원했다.
지난 5월11일 라오스 총리실에서 신성준 주라오스한국대사, 솜디 두앙디 라오스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물품 기증식’이 열렸다고 라오스한인회가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신성준 대사는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한-라오스 간 경제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고 양국 기업인의 교류가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솜디 두앙디 부총리는 “한국 정부와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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