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금년 중 방한 변함 없어”
시진핑 中 국가주석 “금년 중 방한 변함 없어”
  • 심양=김봉주 해외기자
  • 승인 2020.05.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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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1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양국이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방역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화사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또한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며, “금년 중 방한하는 데 대해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에 있어 시 주석님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가장 큰 정치행사인 양회가 다음 주 개최되는 것을 축하했다. 최근 우리 기업인 200여명이 중국에 입국해 13일부터 현지에서 출근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신속통로의 적용대상과 지역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 세계에도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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