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코이카연수생동창회가 5월16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에 있는 의과대학에 설립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산소발생기, 의료용 마스크,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방글라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월22일 현재 2만8천명, 사망자는 408명이다. 최근 들어 일일 확인자가 1천명 이상씩 느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코이카는 긴급의료용품과 함께 의료진의 환경 개선 물품도 전달했다.
도영아 코이카 방글라데시사무소장은 “방글라데시 내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향후 난민·여성을 포함한 방글라데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통해 코이카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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