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전 재외문화원 32개소 외벽에 ‘코로나19 함께 극복’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한다.
강병인 서예가가 직접 붓으로 쓴 ‘코로나19 함께 극복’ 옆에는 현지어도 적혀 있는데, 미국의 경우엔 ‘Stay Strong, Stay Safe, Together’라는 문구를 담았다. 중국에선 중국을 대표하는 도본기(都本基, 두번지) 서화가와 협업한 현수막을. 브라질에선 유영호 작가의 조각상 ‘그리팅맨’을 활용한 외벽 영상을 선보인다. 프랑스와 헝가리 문화원에서는 엘이디(LED) 스크린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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