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30주년 기념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
한-불 수교 30주년 기념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05.23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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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가리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불가리아대사관이 서울 중구에 있는 KF갤러리에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엔 불가리아, 미국, 독일, 세르비아, 스위스, 폴란드 등 20개국의 예술가 3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 모두 4색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시작 크기도 70x100cm로 동일하다.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는 2008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회장단 행사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불가리아 교육 문화의 날’ 행사에서 처음 열렸고, 이를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욕 콜로라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세르비아 니시, 북마케도니아공화국 스코페, 스위스 제네바궁전, 핀란드 헬싱키 등 국가에서도 소개됐다. 아시아에서는 2009년 일본 도쿄 인쇄박물관 전시 이후 11년 만에 열린다.

5월20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6월13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한국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전시작품이 공개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9세기경 고대 불가리아어(키릴 문자)가 발명된 과정과 불가리아어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배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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