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언제 어디서나 태권도를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태권도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에 맞춰 매년 오프라인으로 열었던 태권도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며, “‘위기를 기회로’라는 말이 있듯이 쉬운 접근성 등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면 태권도의 저변이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권도 온라인 강좌에는 태권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관련 동영상이 담긴다. 문화원은 매주 2회 강좌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강사는 태권도 공인 8단의 이광호 사범. 국기원 시범단 단원, 온두라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태권도 온라인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오사카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관계없이 태권도 온라인 강좌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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