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입양인에 마스크 37만장 지원
해외 한인입양인에 마스크 37만장 지원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0.05.26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미국, 프랑스 등 14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한인입양인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37만장을 지원한다.

지난 4월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입양인단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한 외교부와 재단은 “5월25일부터 차례로 14개국 26개 공관으로 마스크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송되는 마스크 37만장 중 21만장은 한인입양인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 전달되며, 약 16만장은 그 외 13개국에 배분된다. 각국 공관으로 도착한 마스크는 관할 지역의 40여개 입양인단체로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송되는 마스크에는 입양인 자녀용도 포함돼 있다. 외교부는 “한인입양인 중 약 70%가 1970-80년대에 입양되어 대체로 자녀가 있는 30-40대 연령층인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의 한인입양인은 총 16만7천여명으로, 약 11만여명이 미국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밖에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지역과 호주 등에 거주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