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향 개성공단재단 이사장 강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가 지난 5월25일 저녁 온라인 화상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에 따르면 김연수 협의회장 개회사, 정태인 토론토총영사·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강연회에는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과 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시애틀, 휴스턴,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독일, 호주, 중국 자문위원들을 포함 95명의 해외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의 세계 패러다임 변화를 남북평화경제를 구축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통일에 있어 적대적 태도를 버리고 상호존중을 기본 원칙으로 갖고 조화된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김연수 협의회장은 맺음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남북협력과 교류를 통해 평화경제공동체를 만들어, 75년간의 분단체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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