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이 최근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국 6.25전쟁70주년사업추진위원회가 뉴질랜드로 보낸 마스크를 대사관이 전한 것으로, 웰링턴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에겐 대사관이 직접 마스크를 건넸고 다른 지역엔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전달했다.
한편 한국 국가보훈처는 지난 5월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2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훈처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해외에서 195만7733명이 참전을 했고, 이 중 3만7,902명이 전사했고 10만3,460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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