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론토총영사관이 지난 5월27일 공관 청사에서 캐나다 참전용사회(Korean Veteran Association) Don Suddon 회장, Doug Finney 전 회장과 김찬호 한국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동부지회장을 초청해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 6.25전쟁70주년사업추진위원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기증한 마스크를 총영사관이 전한 행사로, 정태인 총영사는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한국 정부가 작은 감사 표시로서 코로나19 방역용품인 마스크를 전달한다”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온타리오(오타와 제외) 및 마니토바에 거주하는 캐나다 참전용사(224명) 및 한국인 참전유공자(124명)에게는 한국산 보건용 마스크를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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