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방역 노하우’ 미국에 전수
‘4.15 총선 방역 노하우’ 미국에 전수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0.05.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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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앙선관위,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함께 5월29일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및 주정부국무장관협회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 중앙선관위,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함께 5월29일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및 주정부국무장관협회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외교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지난 4월 국회의원선거를 안전하게 실시한 우리 정부가 미국에 ‘선거방역 노하우’를 전수했다.

외교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와 함께 5월29일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및 주정부국무장관협회(NASS, National Association of Secretaries of State)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번 화상회의는 NASS 측이 우리 정부에 선거 노하우 공유를 희망해 옴에 따라 개최됐다”고 전했다.

NASS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당파적 공무원 조직(1904년 설립)으로 미국 50개주, 워싱턴 D.C. 및 자치령의 국무장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대통령·연방의원 선거도 각 주(州)가 관리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고윤주 북미국장, 권세중 주미대사관 총영사가 한국 측 인사로, Marc Knapper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Lori Augino 미국 주정부 선거위원장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Election Directors, NASED) 회장 등이 미국 측 인사로 참여한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각 주에서 참석한 선거 관계자들의 질의에 우리 측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NASS 측은 특히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사전투표 진행 방식 △투표소 내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구체 방역 조치 △선거 진행요원 확보 방법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방법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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