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얀마지회(지회장 김춘섭)가 지난 5월29일 제1회 온라인 통일골든벨을 열었다.
지회는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총 41개 문제를 학생들에게 내고 1분 안에 학생들이 풀도록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미얀마 주재 중고등학생은 총 20명. 이 중 8명은 민주평통 주니어평통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이상화 주미얀마한국대사, 박남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김춘섭 지회장, 미얀마지회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응원했다고 지회는 전했다. 오프라인 대회처럼 국민의례, 인사 말씀, 개회사 등도 진행됐다.
이상화 대사는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에서 어렵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번 통일 골든벨이 한반도 평화 그리고 통일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회 결과 김상훈 학생이 1등, 유소원 학생이 2등, 김회광 학생이 3등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동남아서부협의회 통일골든벨 참가자격, 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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