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총연 정기총회, 유럽한인 100년 발자취는 9월 초 예정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에 열지 못했던 유럽한인차세대 웅변대회를 10월로 연기한다. 장소도 2020 웅변대회 개최 예정지였던 크로아티아가 아닌, 독일 베를린으로 변경된다.
유럽총연은 6월3일 회원들에게 ‘2020년 웅변대회 및 웅변대회 유럽한인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회행사 연기’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총연 2020년도 정기총회와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행사는 9월 초 열 예정이다. 장소는 마찬가지로 독일이다.
만약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기총회와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으면 10월 웅변대회와 두 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하지만 6월 말로 잠정 예정했던 체육대회는 사실상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유럽한인회장단 및 임원 워크숍은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직전인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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