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정오 하노버, 빌립교회에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와 메릴랜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춘근)가 오는 6월6일 정오 미국 메릴랜드 하노버에 있는 빌립교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태수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주정부나 연방정부가 하는 일을 우리 한인회가 하게 된 것”이라며, “영어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한인들도 부담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현지 한인들은 예약 없이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신청서류만 작성하면 되고, 검사 시간도 짧다. 단 검사를 받기 위해선 본인임을 증명할 ID 증명서를 갖춰야 한다. 건강보험이 있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하지만, 이는 개인 정보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이번 검사는 롯데마켓, H마트, 빌립보교회, 모커리 척추병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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