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와 마스크도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해외 인도적 지원국가를 65개국, 인도적 지원규모를 2,100만달러 추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방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이란 등 42개국에 대해 약 2천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진행해 왔다. 새로 2,100만달러가 추가되면, 우리정부의 해외 인도적 지원 대상국은 총 97개국, 지원 규모는 4,100만달러가 된다.
그동안엔 인도적 지원물품이 진단키트에 집중됐지만, 추가 지원 물품엔 마스크도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73차 세계보건총회 초청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1억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