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들도 미국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동참
애틀랜타 한인들도 미국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동참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0.06.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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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들도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

김윤철 애틀랜타 코로나19범한인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월7일 애틀랜타 한인 집중 거주지인 둘루스 한복판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며 “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샘박 조지아주하원의원를 비롯한 애틀랜타 한인들이 이 시위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특히 1992년 애틀랜타 폭동 피해자인 박상수 옹이 연설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박옹은 “1992년 (애틀랜타) 폭동 때 고초를 겪었다”며 “감정에 의존하지 말고 합리적으로 목소리를 전달하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주최측 추산으로 이날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약 2천명. 시위대는 낮 12시 귀넷플레이스몰의 뷔페식당 골든코랄에 모여 “정의 없이는 평화 없다(No Justice, No peace)”,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했고 1시간 뒤 귀넷 경찰서 쪽에서 가두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애틀랜타 코로나19범한인비상대책위원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운영했다.

“6월7일 애틀랜타 한인 집중 거주지인 둘루스 한복판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사진제공=김윤철 애틀랜타 코로나19범한인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6월7일 애틀랜타 한인 집중 거주지인 둘루스 한복판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사진제공=김윤철 애틀랜타 코로나19범한인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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