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한인회, 임시 격리시설 머무는 한국인에게 식사 제공
캄보디아한인회, 임시 격리시설 머무는 한국인에게 식사 제공
  • 프놈펜=정명규 해외기자
  • 승인 2020.06.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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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한인회(회장 박현옥) 교민안전지원단이 캄보디아에 입국해 현지 임시 격리시설에 머무는 한국인·교민들에게 아침·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민안전지원단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달부터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국제공항에 들어오는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지정된 숙소에서 하루 동안 격리시키며,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발견되면 확진자는 프놈펜에 소재한 러시안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나머지 승객들은 14일간 강제격리된다.

한인회 박현옥 회장과 임원진, 대사관 이상훈 영사 등은 지난 5월20일 프놈펜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교민 21명은 함께 입국한 승객 중 확진자가 발견돼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박현옥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캄보디아정부의 격리방침으로 교민들이 더 힘들어하고 있다. 교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6월9일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124명이 완치됐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매주 인천-프놈펜 노선을 매주 수, 금, 일 3회씩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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