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6월10일 서울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서남협의회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윤희 수석부회장, 주진 인도지회장, 김동현 고문, 임광석 파키스탄 분회장, 김영인 네팔 분회장, 정진섭 분과위원장, 이광일 분과위원장, 김지훈 협의회 운영위원, 방글라데시 류용오 자문위원, 인도 허승회 자문위원, 인도 이탁근 자문위원, 오성훈 파키스탄 고문이 참석했다. 또 서남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양주시협의회 서재원 협의회장과 민주평통 사무처 아태담당 이은정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윤희 수석부회장은 협의회장을 대신해 “각국 평통 자문위원들이 거주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현지인들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고, 서재원 양주시 협의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에 고국을 방문하신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좋은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하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금년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하는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양주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함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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