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지난 6월10일 저녁 8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주권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과테말라 등 5개국 11개 바이어와 국내 38개사 참여했다. 바이어 중에는 과테말라 등 중남미 5개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와, 파나마와 카리브해 전역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회사 등이 포함됐다.

무역협회는 이에 앞서 9일 미주권 상담회와 연계해 ‘미궁 속 미국 시장, 출구 찾는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바뀐 미국 소비시장 동향, 제품 브랜딩 및 유통전략 노하우, 마케팅 성공사례 등이 다뤄졌다.

무역협회는 오는 17일엔 중기부와 공동으로 ‘신남방 진출’을 주제로, 25일에는 ‘중동 진출’을 주제로 화상 상담회를 열 계획이며, 콘텐츠진흥원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의 공동 상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