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사장 최금란)이 26개국 재외동포 여성 및 가족에 일회용 마스크 1만2천장을 지원한다.
KOWINNER는 여성가족부가 2001년부터 열어왔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에 참석했던 해외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마스크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영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필리핀, 호주, 덴마크, 스위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터키, 파라과이, 칠레, 과테말라, 도미니카 등에 있는 KOWINNER 해외 지부로 배송돼 현지 재외동포 여성과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 및 교류·협력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인데, 재외동포 여성과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한인여성 간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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