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한 2020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봄·여름)을 원격교육으로 되살린다.
국립공주대는 6월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봄·여름 과정이 취소됐다. 봄·여름 과정을 신청하신 분들이 많이 실망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취소된 봄·여름과정을 대신하여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원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원격교육 비용은 무료다. 재외동포들은 녹화 동영상을 보거나 실시간 강의를 보면서 한국사, 한국문화, 세계시민교육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 국립공주대는 18일부터 30일까지 원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7월 과정은 7월6일부터 31일까지, 8월 과정은 8월3일부터 28일까지다. 국립공주대는 원격교육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장학생 우선 선발권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문의는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hansaram@kongju.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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