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한국문화원 주최
2017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월드조 우승자인 마테우스 수르마 심사위원으로 참여
2017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월드조 우승자인 마테우스 수르마 심사위원으로 참여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이 멕시코에서 바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온 바둑페스티벌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6월20일 어린이부 온라인 바둑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7, 28일 일반부 바둑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문화원은 지난 2017년 12월 ‘제1회 멕시코 바둑페스티벌’을 개최한 이래로 매년 바둑페스티벌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문화원 페이스북 ‘Vamos a Corea’를 통해 온라인 바둑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열린 어린이부 온라인 바둑대회에선 멕시코 어린이 바둑기사 47명이 참여했고, 6전 전승을 한 루벤 에밀리오 외 4명이 우승을 차지해 바둑판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 심사는 현 유럽 프로 바둑랭킹 2위이며, 지난 2017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월드조 우승자인 마테우스 수르마 2단이 참여했다. 27일, 28일 열리는 일반부 바둑대회엔 멕시코 바둑협회 소속 선수 및 UNAM대 바둑 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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